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중학교 1학년 가을.
날이 슬슬 건조해지는 무렵
그때 난 친구들에게 충격적인 얘기를 듣는다.
'머리에 비듬이 왜 이리 많냐'
충격이었다
!!!!!!!!!
난 매일 머리를 감았다.
이상했다.
일시적인 현상이거나 내가 머리를 잘못 감은 줄 알겠거니 하며
며칠을 뻐기다가
도무지 이상해서 병원을 갔다.
그리고 그때 내가 지루성 두피라는 사실을 알아버렸다.
............
ㅅㅂ
대부분 나와 같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문득 찾아오는 병 '지루성 두피염'
물론 심각한 병은 아니다.
걸리면 ㅈ같을 뿐이다.
단지 병이 심해지면 두피에 피가 나오고 진물이 나오고
최종적으로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을 뿐..
심지어 거의 치료도 되지 않는다.
약과 함께 한평생 간다고 보면 된다.
난 두 달에 한 번씩
지루성 두피염 때문에 피부과를 의무적으로 가야 한다.
바로 이 약을 타기 위해서..

'프레 브이 액'
이 액은 '갓갓갓갓갓레브이' 액이다.
효과 직방
바르면 바로 낫는다.
이 약이 없었다면 내 머리에서 머리카락은 멸종되었을 것이다.
벌써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10년 간 애용 중이다.
아마 나포함 모든 지루성 두피염 걸린 사람들이
이 액체에 수년 동안 의존하고 있을 텐데
이거 만든 태극 제약은 돈방석 위에 앉아 있을 거다.
물론 태극제약은 감사하게도
프레이브액 가격을 그리 높게 책정하지 않았다!!
태극제약
정직한 제품을 위한 태극의 노력 / 국내 최대 외피용제 전문 제약회사
www.taiguk.co.kr
사람들은 가끔 나한테 네가 식습관이 안 좋아서 그래..
잠을 잘 안 자서 그래....
이런 얘기들을 하는데....
ㅅㅂ 억울한 게 난 급식 먹고 집밥만 먹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던
중학교 1학년에 걸렸음을 첫 문장에서 밝혔다.
그리고 성인들은 삶의 여유가 충분히 있지 않는 이상
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회식, 술자리, 밤늦은 공부 등은 필수다.
이거 없이 사는 놈 나와보라 그래 ㅋㅋㅋㅋ
그냥 내 생각은 이렇다.
이 병 걸렸으면 걸린 거다. 쉽게 안 낫는다.
갑자기 생활습관 고친다고 병이 안 날까???
과연???ㅋㅋㅋ
우리 모두 프레 브이 액을 머리에 바르면서 최대한 버티자..
10년 동안 써봤는데
약에 대한 내성 이런 건 적어도 내겐 아직 안 생긴 듯하다
이름만 들어도 애국심이 생길 것 같은 '태극제약'.
태극제약한테 감사한 마음을 품고
머리를 감고, 약을 꼼꼼히 바르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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