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범양식품은 코카콜라에게서 원액을 받아 보틀링 하던 중소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시장이 커지자 코카콜라는 직접 콜라를 납품하기 위해
범양식품과의 계약을 취소하고
1997년 '한국 코카콜라'를 차립니다.
하지만 당시는 IMF 외환 위기로 해외 기업을 배척하고
국산 기업 장려 운동이 일어날 때였습니다.
위기에 빠진 범양식품은 이런 흐름에 편승해
'코카콜라 보틀링 업체였던 점'과 '애국 마케팅'을 앞세우며
자사 브랜드 '815 콜라'를 출시합니다.

저렴한 가격 + 현 대한민국 상황을 이용한 '애국 마케팅' + 코카콜라 보틀링 경력으로
대한민국 콜라 독립을 꿈꾸던 815 콜라는
초반을 기세 좋게 밀고 나갔습니다.
1999년 콜라 점유율은 13.7%에 달할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코카콜라의 막대한 물량이나 광고비 지출은 따라잡지 못했고
품질마저 별로였는데
그마저도 제품마다 제각각이었습니다.
그러다 2000년대 들어 먹고 살만 해지니 소비자들은 '당연히' 815 콜라를 먹어야 할 이유가 없었고
끝내 2004년 생산 중단. 2005년 범양 식품 파산.
판권은 현재 '웅진'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1000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한 번 드실 분은 편의점에서 구매해도 좋지만
많이 드시고 싶은 분은 위메프에서 30개에 9000원 주고 사시는 게 3배 더 저렴합니다.

칼로리는 112kcal인데
동일 용량 250ml 코카콜라가 110 kacl이니 서로 유사합니다.

맛이 안 좋았던 역사가 있어 기대를 안 했는데
맛은 거의 코카콜라라고 해도 믿을 맛입니다.
탄산이 약간 약한 것 같긴 하지만
캔 포장 이미지도 굉장히 정성 들였고 맛도 괜찮습니다.
다만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격 차이가 심한 데다
오프라인은 일반 펩시나 코카콜라랑 가격 차이가 얼마 안 나서
굳이 먹어야 하나?라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더운 여름 하루에 한캔씩 815콜라 815사이다 톡쏘는 상쾌함~~~
웅진식품 815콜라, 815사이다 추억의 팔일오콜라!한때 미국산 불매운동이 한참이던 때 혜성처럼 나타났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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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다르게 단맛과 탄산이 충분히 맛있다.
블로거 여유만만 꿀빵
'딩고 푸드' 콜라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코카콜라>815 콜라>펩시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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