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그룹에 신격호 창업주의 사망 소식이 더욱 혼란을 더하고 있습니다.
롯데 성장의 양대 축이라 할 수 있는 유통과 화학 부문의 실적 하락과
내부에서 ‘잘 되겠지’ 하는 적당주의로 이대로 가다가는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롯데 그룹 신동빈 회장
롯데 그룹 회의에서 신동빈 회장이 한 말입니다.
현재 롯데 계열사들의 실적이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잡지 못했다는 것.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와 석유 가격의 변동,
유통 방식의 변화, 사람들의 달라지는 식습관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결과
롯데의 대표적인 계열사인 롯데 쇼핑, 롯데 케미칼, 롯데 푸드가 고전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의 경제 상황은 과거 우리가 극복했던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완전히 다르다
저성장이 뉴노멀이 된 지금,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지속 성장이 아니라 기업 생존이 어려울 수 있다.
롯데 그룹 신동빈 회장
잘 안되는 사업은 정리할 것이고
앞으로는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대내외적 악화에도 롯데칠성음료는 나름 굳건한 편이었습니다.
오히려 매출과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상승해 온 것.
특히 음료 부문이 성장이 두드렀습니다.
작년 2019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1조 2760억 원, 영업이익 1490억 원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9.7%씩 상승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주류 부문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동일 기간 주류는 매출 5630억 원, 영업손실 330억을 기록했고
특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줄은 수치입니다.
소주 ‘처음처럼’이 일본과 관련이 깊다는 소문으로 불매운동 타깃이 되었고
맥주 ‘클라우드’는 하이트진로 ‘테라’의 역대 인기몰이에 묻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작년 상반기까진 롯데칠성음료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보다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법인세 비용 상승으로 상반기 순이익이 마이너스(-) 440억 원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법인세가 올 상반기 6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2.7%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와중 롯데칠성의 현금흐름이 2018년 상반기 -938억 원에서
올 상반기 1666억 원으로 흑자전환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외상으로 원재료의 매입 채무를 크게 늘리고
아직 거래처에 현금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착시'일뿐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선 대외적인 여파로 감소한 주류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맥주 과세가 종가세에서 도수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종량세로 변한 상황을 활용하며
'클라우드'와 '피츠' 가격을 낮춰 국내 500ml 캔 맥주 중 최저 출고가로 맞췄습니다.
또 전국 메인 소주 가운데 처음으로 '처음처럼'의 도수를 16.9도로 인하했는데
저도주 트렌드에 올라타기 위함도 있고
17도 미만의 주류는 TV 광고가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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